[Starter] 화려한 IT 기술이 야밋 셰프를 감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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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in Dish] 본격 REAL SUMMIT 2023 탐방기🎤

가장 먼저 들려드릴 이야기는 ‘AI를 활용한 자동화'예요. 자동화라고 하면 공장부터 떠오르지 않나요? AI 로봇들이 원재료 입고부터 제품 생산, 포장까지 전 공정에서 활발히 일하는 모습 말이죠. 공장에서는 자동화를 하기 위해 각 공정에서 진행되는 수많은 프로세스들을 잘게 쪼개서 각각의 룰(rule)로 만드는데요. 컴퓨터는 명확한 룰이 주어지면 그에 따른 미션은 잘 수행하기 때문에 이미 많은 공장에 자동화가 적용되어 있어요. 하지만 오피스 영역에서의 자동화는 어떨까요?

오피스 자동화의 Next Level

오피스에서는 정해진 규칙만 따르면 되는 업무보다는 여러 가지를 고려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복잡하고 종합적인 과정들을 거쳐서 결과물이 나오는 업무가 많아요. 그렇기 때문에 모든 오피스 업무를 공장에서처럼 룰로 만들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죠. 그래서 지금까지는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 형태로 단순 반복되는 업무에만 AI를 활용했어요. 하지만 거대 언어 모델(Large Language Model, LLM)인 생성형 AI는 인간의 복잡한 언어를 이해하고 이를 수행할 수 있기 때문에 기존에는 수행하기 어려웠던 지적 업무도 해낼 수 있게 되었답니다!

출근하니 AI 동료가 생겼다? (feat. 브리티 코파일럿)

님, 만약 생성형 AI 동료와 일하게 된다면 무슨 일이 벌어질까요🤭? 삼성SDS는 REAL SUMMIT 2023에서 메일, 메신저, 영상회의, 데이터 저장 등 공통 업무 시스템에 생성형 AI를 접목한 ‘브리티 코파일럿(Brity Copilot)’을 선보였어요! 브리티 코파일럿은 아래와 같은 다양한 업무를 도와줄 수 있답니다🤖.

🍴영상회의 시 회의록 작성은 물론! 늦게 참석한 경우 이전 회의 내용을 요약해 줘서 놓친 부분을 쉽게 파악할 수 있어요.

🍴회의 중 나온 실행 방안을 담당자의 ‘나의 할 일’에 자동으로 등록하고, 이를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문서도 사내 파일 드라이브에서 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도와줘요.

🍴번거로운 보고서 초안도 뚝딱! 완성해주죠.

🍴기업에 특화된 생성형 AI 서비스로, 결재와 같은 기업의 기존 시스템과 연계할 수 있고 외부에서는 검색할 수 없는 매출 데이터까지 확인할 수 있어요.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통해 일반 기업은 물론, 금융이나 국방, 공공기관에서도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답니다.

이처럼 생성형 AI가 기업에서 업무를 잘 수행할 수 있는 비결은 뭘까요?

중요한 건 바로 ‘연결 고리’🔗 (feat. 패브릭스)

기업의 생성형 AI를 위한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

브리티 코파일럿과 패브릭스와 같은 생성형 AI 서비스는 모두 클라우드 기반으로 제공되는데요☁️. 특히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Samsung Cloud Platform, SCP)’와 만나면 더욱 강력한 성능을 보여줘요! 생성형 AI는 고성능 GPU 서버를 필요로 하는데,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은 여러 개의 GPU를 병렬로 사용하는 Multi-node GPU를 지원하거든요. 이를 활용해 생성형 AI의 성능은 높이고 작업 처리 시간은 단축시킬 수 있죠. 그리고 기업에서 생성형 AI를 보안 걱정 없이 활용할 수 있도록 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도 제공한답니다. 생성형 AI 서비스를 고민하는 기업이라면,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을 주목해 주세요!

생성형 AI, 어디까지 써봤나요🤖?

야밋 셰프의 틈새 인터뷰🎤! REAL SUMMIT 2023에서는 AI & Data, 클라우드,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공급망&물류 및 금융 등을 주제로 삼성SDS의 핵심 역량과 사업 사례들도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그중 님을 깜짝 놀라게 할 몇 가지 소식을 들려드릴게요.

디지털 물류의 미래🌟 첼로스퀘어

이번 행사의 공급망&물류 트랙에서는 삼성SDS가 제공하는 디지털 물류 서비스와 생성형 AI로 그리는 물류의 미래를 발표했어요. 삼성SDS의 ‘첼로스퀘어(Cello Square)’는 수출입 물류의 모든 절차를 온라인 기반으로 제공하는 디지털 물류 플랫폼이에요. 출발지와 도착지만 입력하면 운임과 리드타임을 고려해 최적의 경로를 제안하고, 실시간 화물 위치 추적이 가능해요. 그뿐만 아니라 수많은 물류 자료도 디지털로 통합 관리하기 때문에 물류 비즈니스를 더욱 쉽고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죠!

생성형 AI를 만난 디지털 물류

이러한 첼로스퀘어가 생성형 AI와 만나면 견적 비교부터 선적 예약, 운송, 모니터링 등 첼로스퀘어에서 제공되는 모든 기능들을 대화 기반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되어요. 예를 들어 ‘부산에서 미국 LA로 보내는 해상운임 알려줘’라고 질문한 다음 화물 종류와 컨테이너 수량을 입력하면 바로 견적을 확인할 수 있는 거죠! '내 화물 위치 알려줘'라고 입력한 후 HBL(House Bill of Lading) 번호만 넣으면 출발시간과 예상 도착시간이 표시되는데요. 지도상에서 화물 상세 정보와 실시간 위치까지 확인할 수 있어 트래킹이 더욱 간편해진답니다✨.

Excellence in Flight, KOREAN AIR!

Cloud 트랙에서는 삼성SDS와 대한항공이 ‘대한항공의 앱 현대화 전략’을 공동 발표했어요✈️. 대한항공은 1970년대 초반에 국내 최초로 온라인 예약 시스템을 구축하고, 2021년에는 기업의 전산 시스템을 모두 클라우드로 전환했을 정도로 IT에 진심인 기업이에요. 당시에는 COVID-19의 영향으로 항공 운항도 대부분 중단되어 운영 시스템 트래픽이 안정적이었지만, 코로나가 종식되고 여행이 다시 증가하면서 문제들을 직면하게 되었죠. 이러한 이유로 대한항공은 클라우드 전환의 넥스트 스텝으로 앱 현대화 프로젝트를 시작했답니다.

잠깐, 앱 현대화란?

쉽게 말해 기존의 애플리케이션을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에서 잘 구동할 수 있도록 개선하거나 새로 구축하는 것을 의미해요. vFunction에서 진행한 ‘2022 Research Report’에 따르면 250여 개 글로벌 기업의 92%가 앱 현대화를 계획하고 있거나 이미 착수한 상태라고. 이처럼 많은 기업들은 빠르게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비즈니스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앱 현대화를 시도하는데요. 삼성SDS와 대한항공도 ①Happy Employee, Happy Customer! 사용자(내부 임직원) 중심의 업무 시스템 개선, ②클라우드 네이티브로의 전면 전환, ③지속 성장 가능한 조직 체계 구축이라는 세 가지 목표를 향해 앱 현대화를 함께 이뤄나가고 있어요🤲.

챗GPT의 등장은 우리에게 새로운 사용자 인터페이스라는 변화를 가져다주었어요. 필요한 것을 AI에게 자연어로 요청하면, AI가 자동으로 소프트웨어나 하드웨어를 작동시켜 서비스를 제공하는 거죠. 거대 언어 모델(LLM)을 활용해 보다 간편하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례를 알아볼까요🔍?

🍴구글은 PaLM이라는 LLM을 접목해 보다 지능적으로 작동하는 로봇을 연구하고 있어요. ‘벽에 액자를 달 거니까 장비 좀 챙겨와’라고 명령하면 액자를 거는 데에 필요한 못과 망치 등의 장비를 알아서 가져다줘요. 만약 망치가 없다면 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벽돌이나 단단한 물체를 가져다주기도 하죠. 주변 환경을 인식한 후 목표 수행에 필요한 것들을 스스로 판단하여 움직인답니다.

🍴Microsoft는 코파일럿이라는 기능을 Microsoft Office에 도입해서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를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예를 들어 파워포인트의 코파일럿에 ‘어제 정리한 행사 기획안 워드 문서를 발표에 적합한 파워포인트 문서로 생성해 줘’라고 하면 워드 문서가 파워포인트 문서로 만들어진답니다. 이처럼 코파일럿을 호출해서 필요한 것을 요청하면 자동으로 소프트웨어가 작동되어 사용자가 원하는 결과물을 얻을 수 있어요.

LLM은 검색보다 빠르다🧠

이 밖에도 우리가 이용하는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그리고 인터넷 서비스에 LLM 기술을 적용시키는 서비스는 점점 더 늘어날 거예요. 이미 익스피디아, Instacart, 모건스탠리 등 여러 서비스에서 챗GPT를 통해 필요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죠. 국내 여행 사이트 마이리얼트립, 교육 서비스 엘리스, 핀테크 서비스 토스 등에서도 챗GPT를 적용해 AI에게 서비스를 요청하면 해결해 주는 기능을 도입하고 있답니다.